2011. 12. 31. 23:45

에버노트는 서비스가 아니라 플랫폼

“우리는 작은 회사다. 더 많은 기능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외부 개발사의 도움이 필요하다.”드미트리 스트라비스키 에버노트 해외영업부 부사장은 지난 8월3일 국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용자 현황과 에버노트 생태계를 설명하며 이처럼 말했다. 작은 회사일수록 외부와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그 결과 어느 새 큰 회사로 성장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그랬고, 구글이 그랬고,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그랬다. 에버노트는 자사가 수많은 서비스 중 하나가 아니라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는 더더욱 생태계 마련이 핵심 경쟁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드미트리 부사장은 “에버노트는 서비스가 아니라 플랫폼을 지향한다”라고 에버노트가 나아갈 방향을 소개했다.http://www.bloter.net/archives/70892